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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인은 열심히 공부하고 연구해서
남을 주는 숙명을 지닌 것 같습니다.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
Board Certified Oral & Maxillofacial Surgeon
서울 압구정점

원장님은 왜 치과의사가 되셨나요?
중학교 때 읽은 ‘닥터 노먼 베쑨’ 전기의 영향이 컸던 것 같습니다. 결핵의 수술적 치료법 개발로 의학 발전에 크게 기여한 흉부외과 의사일 뿐만 아니라, 세계대전 기간 중 전시 의료의 개척자로 활동한 그의 행적과 일화들이 감동적이었습니다. 개인의 안락을 뒤로 하고, 고통으로 신음하는 이들을 돌보는 일에 기꺼이 삶을 바친 모습이 어릴 때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래서 ‘외과의사’가 되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수능을 치를 무렵 심혈관 질환이 있으셨던 아버지가 치과에서 이를 하나 뽑고 오셔서 밤새 피를 흘리신 일이 있었습니다. 아무것도 해드릴 수 없는 제 자신이 무기력하게 느껴져, 제가 사랑하는 분들의 건강을 지켜 드리고 싶어 치대에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구강악안면외과를 전공하게 된 계기가 있으신가요?
본과 2학년 때 ‘구강악안면외과 감염학’ 수업을 처음 듣게 되었는데, 그때 처음으로 치과에서 이런 일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고인이 되셨지만, 당시 정년을 앞두고 강의를 해주신 이의웅 교수님은 매우 엄하셨지만 이 전공 분야가 사람들의 삶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자부심과 보람을 제자들에게 몸소 보여주신 분이셨습니다. 그때 구강악안면외과 의사가 되어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의료인은 열심히 공부하고 연구해서 남을 주는 숙명을 지닌 것 같습니다. 환자에게 ‘최선을 다했다’는 말은 통하지 않습니다. 오직 제대로, 잘 해야만 하는 거죠. 그러기 위해서 항상 공부하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로서 꾸는 꿈
제가 가진 재주는 수술하는 것밖에 없지만, 저를 필요로 하는 환자 분께 기능적·심미적·정신적으로 더 나은 삶을 드리고 싶습니다. 에머슨(Ralph Waldo Emerson)의 시처럼 저로 인해 단 한 사람의 인생이라도 행복해진다면 성공이라 생각합니다. 줌 구강악안면외과는 품질과 신뢰를 바탕으로 승부해보려 합니다. 전문화·체계화된 경험과 오랫동안 손발을 맞춰온 의료진이 한마음이 되어 노력한다면 실현 가능하리라 생각합니다. 저희 병원을 찾아오신 모든 환자분께 만족과 감동을 드리는 것이 목표입니다. 또 하나의 바람은 구강암수술·구순구개열수술부터 악교정(양악)수술에 이르기까지 구강악안면외과 의사가 할 수 있는 모든 질환을 치료하는 구강악안면외과 전문병원을 세우는 것입니다. 전통을 기반으로 최신지견을 배우고 개척해 나가는 일, 그것이 의료의 기본이라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주저 없이 나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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