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곽수술,
꼭 해야 될까요?
사람의 얼굴에서 윤곽을 결정하는 요인은 많지만, 이마, 코, 광대, 턱 끝 등의 골격적으로 돌출된 부위를 통해 좌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들 중 어느 한 부분 또는 그 이상이 과하게 두드러지거나 하여 조화롭지 못한 경우, 미용적인 개선을 목적으로 수술을 할 수 있습니다.
기능적으로 문제가 되는 경우는 극히 드물기 때문에, 꼭 필요한 수술이라고 말씀드리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심미적 개선을 통한 심리적 개선까지 도모할 수 있으므로, 필요하다고 판단되었을 때에는 환자의 안모 개선에 상당한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구강악안면외과에서 시행되는 골격적인 개선을 위한 안면윤곽수술은 크게 광대뼈 수술, 사각턱 수술, 턱끝수술로 나눌 수 있습니다.
각진 인상을 주는 것은 하안모의 윤곽을 결정짓는 아래턱이 전체적으로 발달한 것일 수도 있지만 주로 하악각(gonial angle)이 발달한 경우가 많습니다. 부드러운 얼굴형을 위해 이 하악각을 절제하는 수술이 시행되어 왔고 보다 갸름한 정면효과를 위해 피질골 절제술도 병행됩니다.
하악각을 살리는 방향의 하악각 재건수술도 사각턱 수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각진 인상을 주는 것은 하안모의 윤곽을 결정짓는 아래턱이 전체적으로 발달한 것일 수도 있지만 주로 하악각(gonial angle)이 발달한 경우가 많습니다. 부드러운 얼굴형을 위해 이 하악각을 절제하는 수술이 시행되어 왔고 보다 갸름한 정면효과를 위해 피질골 절제술도 병행됩니다. 하악각을 살리는 방향의 하악각 재건수술도 사각턱 수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래턱 뼈는 바깥쪽 피질골, 해면골, 안쪽 피질골 3개의 층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 중 바깥쪽의 피질골을 얇게 떼어내어 턱뼈의 두께를 줄이는 수술법입니다. 뼈의 두께가 줄어들면 뼈가 회복될 때, 주변 근육도 축소가 되기 때문에 정면에서 보았을 때 얼굴 폭이 줄어드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과거에 사각턱 부분이 다소 과하게 절제되어 귀밑각이 부족해 보여서 하악각을 살리고 싶은 경우 시행될 수 있으며 자가골 또는 본시멘트, 메드포어, 티타늄 등의 보형물을 3d로 제작하여 사용합니다.
잘라내어 버리는 것은 쉽지만 없는 것을 만드는 것은 그보다 어렵습니다.
만족스러운 수술 결과를 위해서는 ‘많이 줄여주세요’, ‘최대한 많이 잘라주세요’ 보다는
원하시는 얼굴형을 말씀하시고, 가능한 변화에 대해 의료진과 충분히 상담하시길 바랍니다.
01. 갸름한 아래 얼굴 라인을 원하는 경우
02. 턱 뼈와 근육이 발달한 넓은 얼굴형일 경우
03. 귀밑 사각턱이 발달한 경우
04. 뼈가 두꺼워 턱끝이 둥글고 넓은 얼굴형일 경우
광대 + 사각턱 + 턱끝 (Z + A + G)
전후 사진 보러 가기후기입니다아
후기 보러 가기사각턱 수술 후 살이 처지진 않나요?
축소가 된다면 연조직이 처질 수 있습니다. 다만 사각턱에 연결되어 있는 근육들은 위로 당기는 방향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입 운동과 근육을 움직이는 연습을 잘 하신다면 굉장히 자연스럽게 변화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뼈가 줄어듦에 따라 살 처짐은 생길 수 있지만 줄일 수 있는 방법 또한 있다고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사각턱 과절제 후 하악각 재건을 하면 수술 전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나요?
뼈 모양을 수술 전과 같은 상태로 재건을 하더라도 수술 전 얼굴 모습으로 돌아간다고 말씀드리기 어렵습니다. 최초 수술과 재건 수술의 시간 차이가 많이 난다면 이미 노화도 진행되었을 뿐더러 근육과 살이 뼈가 절제된 얼굴에 맞춰져 있어 재건 수술을 한다고 하여 수술 전 모습과 100% 일치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재건이 꼭 필요한 경우에 한해 적절한 계획을 세워서 수술한다면 보다 더 나은 안모를 얻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