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악수술 후 핀제거, 해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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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악수술과 안면윤곽 수술로 대표되는 얼굴뼈수술을 할 때에는 금속판 또는 금속나사를 사용하여 옮긴 뼈들을 고정하게 된다.
양악수술을 할 때에는, 위턱과 아래턱을 절골하여 정상적인 위치로 이동시킨 후 금속판과 나사로 고정을 시켜야 하는데 되는데, 수술방법에 따라 금속판 사용여부가 달라지긴 하지만 위턱의 경우 대개 금속판과 나사로 고정을 하게 되고, 아래턱의 경우 양측성하악지시상골절단술(BSSRO)을 시행할 때에는 금속판 또는 나사를 사용하여 고정한다.
돌출입수술의 경우에도, 그리고 안면윤곽 수술 중 광대축소술이나 턱끝수술을 할 경우에도 이동한 뼈를 고정하려면 금속판 또는 금속나사가 사용된다.
1970년대부터 티타늄 성분의 금속판과 나사가 보편화되면서 수술의 안정성이 높아져 재발율이 낮아지고, 악간고정 기간도 단축되는 등의 혁신적인 발전이 있었다.
현재 양악수술을 시행하는 병원에서는 예외없이 금속판과 나사를 사용하고 있고, 인체에 무해한 티타늄 재질의 금속을 사용한다. 수술 이후에 핀(금속판과 나사)제거의 여부와 필요성에 대하여는 아직까지 명확하게 규정된 것이 없고 술자 간에 의견이 분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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